난방비 인상, 난방비 아끼는 절약 방법, 상승이유와 취약계층 조건 및 지원

난방비 절약방법

요새 난방비 폭탄이라는 제목으로 뉴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적게는 1.5배, 많게는 2~3배로 난방비가 증가하여 1월 청구서를 받고 많은 분들이 놀란 상태입니다.

 

난방비 상승 이유

난방비 상승 이유

2021년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고려하여 정부에서 가스 요금을 동결하였습니다.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LNG(액화천연가스)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이미 2021년 1월부터 미국과 영국, 독일은 가스비를 인상했는데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스 요금 인상은 피할 수 없는 과정이기에 우리나라도 대폭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겨울 대비 우리나라는 38.5% 인상했고, 이를 모르던 소비자들은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난방비 아끼는 방법, 절약방법

1. 두꺼운 커튼 혹은 뽁뽁이 설치하기

난방비 절약방법

창문이 가장 단열이 취약한 곳이라 찬 바람이 새어 나오기 마련입니다.

창문 단열만 꼼꼼히 해도 난방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오래된 샷시를 교체하는 방법도 좋지만 금액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에 문틈 사이로 뽁뽁이와 문풍지를 끼워 넣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2. 3일 이상 외출 시 외출모드 설정

난방비 절약방법

개별난방은 보일러 전원을 끄는 대신 외출모드를 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지역난방은 외출모드를 가급적 쓰지 말고 설정 온도를 1~2도 낮춰주세요.

3. 난방 벨브 잠금해제

난방비 절약방법

잘 안 쓰는 방이더라도 완전히 밸브를 잠그기보단 7~80% 정도 약간 열어두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난방 밸브를 완전히 잠가 추워질 경우 주변의 따뜻한 공기를 빼앗아 난방 효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난방 배관 청소

난방비 절약방법

개별난방은 분배기 결함인지 배관문제인지 전문가와의 상담 후 청소를 결정해 주세요.

지역난방은 유속이 느려 배관에 이물질이 잘 끼기 십상입니다. 만약 10년 이상된 아파트라면 2~3년에 한 번씩 청소를 해야 합니다. 배관청소를 통해 열전달 성능과 온수 순환을 향상하는 방법입니다.

 

5. 얇은 이불 혹은 카펫 깔기

난방비 절약방법

따뜻한 온기가 바닥 밑으로 빠져나가지 않아 보일러를 꺼도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6. 가습기 사용

난방비 절약방법

가습기를 통해 공기를 순환시켜 난방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취약계층 긴급 난방비 지원

정부에서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7만 가구에게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발표했습니다.

* 여기서 차상위계층이란 기초수급자보다는 형편이 조금 나은 단계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를 뜻합니다.

 

1. 지원 내용

이번 지원에서는 취약계층에게 기존 최대 지원 금액인 59.2만 원까지 상향 지원을 하며,

추가로 2022년 12월부터 3월까지의 4개월간 가스 요금을 할인해주는 것입니다.

 

- 에너지 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 14.4만 원 가스요금 할인 지원 + 44.8만 원 추가 지원

 

- 에너지 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의료급여형 수급자 : 28.8만 원 가스요금 할인 지원 + 30.4만 원 추가 지원

  주거형 수급자 : 14.4만 원 가스요금 할인 지원 + 44.8만 원 추가지원

  교육형 수급자 : 7.2만 원 가스요금 할인 지원 + 51.0만 원 추가지원

 

 

2.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대상

현재까지 난방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취약계층에 해당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중산층에게도 난방비를 지원하는 방안 역시 검토 중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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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난방비 절약방법과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